연주음악

[스크랩] 그리움이 묻은 가을연서.. 애잔한 Giovanni Marradi의 연주곡

김프로님 2016. 3. 29. 18:37


 

 
 
 
가을연서........9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나봅니다.
마음 안에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 쌓여
주체할 수 없었던 가을바라기였습니다.

매순간 나는 당신을 생각했었습니다.
그건 그대가 나에 대한 '침범'이었고
행복한 침범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또다른 이름은 '아픔'이라 체념했습니다.
그랬어도 가끔 실눈을 뜨고
그때를 생각해보면 웃게됩니다.

몇 해의 가을을 지나 먼 발치에서
또 다른 가을 안에 들어와 그대를 봅니다.
그저 편안한 맘으로 바라볼 수 있어 기쁩니다.

 
 
 
 
 
 
가을연서........53


그댄 내가 그대 마음을 침범 했다지만
그대 먼저 내 마음 침범해 붉게 타 올랐던 가을이었습니다.

책 갈피 속 낙엽처럼 말라버린 시간들
가슴갈라진 그리움도 맑은 바람에 씻기여 접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날 감성과 감성이 오고갔던 그대와의 트인 길
어디가 입구며 어디쯤 가야 닿는지 희미해져버린 길이 되었습니다
 
 
가을연서..    / 블루바이크
 
 
 
 
 

♬.... Giovanni Marradi의 연주곡

01. Adelene

02. Amapola

03. Amary Vivir

04. Amor Mio

05 A Whiter Pale Of Shadow

06. An Affair To Remember

07. And I Love Her

08. Angellitos Negros

09. Aribian Nights

10. Arrivederce of Roma

11. Begin the Beguine

12. Bells Of Sabastin

13. Ben Hur

14. Besame Mucho

15. Blue Belly Hill

16 Ram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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