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재료

[스크랩] 라멘구조와 트러스구조의 원리

김프로님 2007. 6. 25. 17:40
1. 라멘구조의 원리

기둥을 서로 연결하고 이를 건물의 기본골격으로 삼는 구조를 라멘구조라고 합니다.

콘크리트는 압축력에 강하고, 철근은 인장력에 강합니다.

이것을 일체화시킨다면??

압축력과 인장력이라는 두가지 힘에 동시에 강한 구조가 되겠죠..

이것이 라멘구조의 원리입니다.

이 구조는 지진 등 재해에도 잘 견디는 비교적 튼튼한 구조로 알려져 있으나,

투입된 철근의 양과 그 배근상태에 의해 강도가 크게 좌우되는 취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철근의 투입과 배근만 제대로 하면 이 구조는 제기능을 충분히 발휘합니다.

반면 부실시공 등으로 철근을 빼돌리거나 설계대로 넣더라도 배근을 잘못한 경우에는

구조자체의 균형이 허물어지고 벽체에 금이 가는 등 건물전체의 안전성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라멘구조는 상가나 업무용 건물과 같이 각 층별로 벽체의 구획이 다른 건물에 많이

적용됩니다.


2. 트러스 구조의 원리

(트렌스구조라는 말은 없는 것 같군요..아마 트러스 구조인듯..^^)

교량이나 지붕처럼 넓은 공간에 걸치는 구조물의 형식으로서는 돌의 특징을

살린 아치 형식, 강(鋼)의 높은 인장강도를 이용한 현수 형식 및 보 형식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 형식에서는 하중이 걸리면 보의 윗부분은 서로 밀고 아랫부분은 서로 당겨서

보가 휜다. 이때 보를 구부리는 힘은 상하단이 가장 크고 중간은 작다.

즉, 보의 중간에는 아직 여력(餘力) 또는 낭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낭비 부분을 빼는 것이 좋다.

또 보에 기둥을 세우고 선을 치서 보를 보강해서 커다란 지간(支間)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보를 보강해서 낭비를 없애려는 것이 트러스의 시초이다.

곧은 막대를 조합해서 만든 삼각형은 안정된 형태이지만, 사각형은 변형하기

쉬우므로 보의 중간을 도려내어 생긴 형태인 삼각형이 좋다.

즉, 트러스란 곧은 강재(鋼材)나 목재(이것들을 部材라고 한다)를 삼각형을

기본으로 그물 모양으로 짜서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방법으로, 부재의

결합점[節點]은 사람의 관절처럼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고, 또 하중도

절점에 작용하도록 공작되어 있으므로 트러스의 부재는 인장력이 작용하는

것과 미는 힘이 작용하는 것뿐이며 휘는 경우는 없으므로 재료의

낭비가 적다.

또 짧은 막대를 조합해서 지간이 큰 공간을 걸치는 이점도 있다.


이상입니다..
내용출처 : 본인+백과사전+http://archijn.com.ne.kr/R/word/ramen%20structure.htm
출처 : 목조주택 시공자 모임
글쓴이 : 미도공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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