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야기(2)
구조이야기 열 넷, 바람이야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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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속도를 풍속이라고 한다. 그리고 풍속이 셀수록 바람의 속도압은 커지며 풍하중도 당연히 커질 것이다. 각 나라마다 지역에 따라 기본적으로 구조물에 적용하는 기본 풍속을 정하여 구조물의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기본 풍속은 물론 그 나라마다의 기상을 기록하는 곳(우리나라는 기상청)에서 풍속 측정기에 의해 측정된 기상자료를 근거로 하여 지역에 따라 최대평균풍속과 기본 풍속을 정하여 구조물 설계에 반영하지만 기본 풍속을 결정하는 데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기본풍속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을 때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
첫째, 풍속을 정할 때의 기준에는 지상 10m에 설치된 풍속 측정기를 기본으로 한다. 바람은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측정높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측정기구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
둘째, 풍속계가 설치된 조도(노풍도)에 다라 달라진다. 풍속계의 설치 지역은 통상 노풍도지역 즉, 평탄한 지역을 기본으로 한다. |
셋째, 가장 중요한 것이 풍속을 측정하는 평균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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