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담배 끊는 비법 5...,,,흡연매너
흡연 매너?
은쟁반 옥구슬 구르는 영롱한 목소리...........
오!.... 사랑의 속삭임......읖! 향기로와야 할 숨결에서 케케한 타르 냄새..........
뽀~뽀~~ 다가오는 솜사탕 같이 부드러운 앵두 빛 입술....읖! 역겨운 타르 ..............
이른 새벽 등산길......
맑고 신선한 산 공기......
폐속 깊쑤~욱히 들이키는 순간!~ 켁!~
마주 오며 스치는 흡연자의 손가락 사이에서 쌩담배 타는 연기가.......
도심 보행 중 앞서가던 이의... 무심코 턴 담뱃재가 바람을 타고.. 눈알에 침투~ 허걱!
섭씨700도의 뜨거운 불씨담배를 무기처럼 손가락 사이에 장착한 채!...씩씩하게 휘저으며 걷는 흡연객~
이 때 마주 오며 스쳐 지나가는 분홍 나비.......
오~우~노우!... 분홍빛 스커트에....스을~쩍~ 숯뎅이 눈썹같은 흠집이...
알리 없는 분홍 나비~ 섹시한 모델 워킹... 빼닥구두의 경쾌음! 딱!~ 딱!~ 딱!~ 딱!~ 딱!~ 딱!~ 딱!~ 딱!
아~.....만약~ 저 흠집 높이가 어린아이 얼굴이었다면.....
넘의 차 얻어 타면서....자기 차에서 하던 버릇.... 한대 피우께!
오마이갓~~~ 거절의 기회도 안주다니.........
공원 벤치에 앉아 옆에 사람이 있든 없든 부담없이 담배 연기를 푸우~~~
엘리베이터... 타르 냄새 ............
아래 층 화장실과 연결된 하수구나 통풍구를 통해..... 우웩~! 역한 담배 냄새..........
뻑! 뻑! 흐읍!...푸우~~~오물 오물~~퉤!......
뻑! 뻑! 흐읍!...푸우~~~카아악~ 퉤!.....
흡연...침...흡연...가래...흡연...침...흡연...가래....ㅎㅇ...ㅊ...ㅎㅇ...ㄱㄹ...ㅎㅇ...ㅊ...ㅎㅇ..
우웨~엑!
이거요~~~~~
침 이나 가래 뱉을 줄 모르는 이의 눈에는~~~ 먼 행성의 외계인으로 보일지도.............
아직 꺼지지 않은 섭씨700도의 뜨거운 불씨꽁초의 운명.........
차창 밖에 삐쭉~ 튀어나온 운전사 손 끝으로 부터 수직낙하↓.....산산이 흩어지는 불꽃
손끝에서 튕겨져 긴~ 포물선을 그리며 아스팔트위에 불꽃을 흩날리면서 나동그라지는 꽁초.......
길가는 행인의 손끝에서 수직낙하↓
이어~ 체중 실은 구둣창 밑 바닥에 깔려 참혹하게 온몸이 부서지는 꽁초의 말로
아~진정 애연가란 말인가~
정말로 담배를 사랑하는 이라면...
담배의 소임을 다한 꽁초를 그렇게 무참히 짓밟진 않을거야...
눈물까진 아니라도....
땅에 정성껏 묻어줘야....
진정 애연가쥐이~
※, 이건 어디까지나...............
니코틴의 악질적인 중독성에 의한 폐단일 뿐이지 흡연자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니코틴은 인간의 정신을 흐려 놓기 때문이지............
에듀웰딩(eduwe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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