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담배 끊는 비법 4 ....담배의 속임수

담배는 맛있다?

최초.........옛날...............

우리가 난생 처음 담배를 입에 대었을 때......

그저 멋 모르고 한 모금 빨았다........

친구의 권유,어른세계에 대한 동경,스타의 연출된 멋진 씬 흉내, 에라이~나도 한번!  이름하여 덩달아 심리...

또는 반대로....

좌절...타락...반항심....미움...자신에 대한 학대 등등의 심리적인 요소가 작용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처음 빨아보고 느꼈던 담배 맛은?...........

속았다!  이 형편없는 맛을  골초들은 어찌 그리도 멋있는 폼으로 달콤하게 피운단 말인가~~

그 뿐이랴~ 

용기를 내어  목 뒤로 넘긴 연기는 켁! 켁!을 발생시켰고 기분을 생후 최악의 상태로 만든다.

누구는 속이 뒤집혀 비싼 돈 주고 사 먹은 맛있는 음식을 죄다 토해낸다..............이어지는 배신감....

그래 바로 그거야!

그 형편 없는 맛이 담배의 원래 맛이야!

당신은 속고 있는 거야!   속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거야!

현명한 인간이었다면 처음 본 형편없는 맛에 다시는 담배에 불을 붙이지 않아...

니코틴 중독자가 아니면 절대로 저 따윈 피우지 않는다는 얘기지......

 

이 즈음에서...

애연가의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욕구"에 대해 이해를 할 필요가 있어...

이 욕구란~~ 말이 욕구지 사실은 니코틴이 뇌를 제압해서 니코틴 부족에 대한 보충을 요구하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중독 증세를 잘못 표현한 거야~

이 불안감은 담배 몇 모금으로 평정이 되는데 이 평정을 쾌감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야~

왜냐면 니코틴이 잠깐 충전 된 상태일 뿐, 그 상태도 오래 가지 않으며 또 다시 불안해 질 테니까~

이런걸... 벗어나기 어려운 니코틴 중독이란 깊은 수렁에 이미 빠져 들었다고 하는거야...

 

니코틴은 인간의 두뇌를 지배하지...

애연가라 자칭하며 스스로 위로하려 하지마!........  

니코틴에게 세뇌 당하여 철저히 니코틴에 의해 컨트롤 되는 것 뿐이야~

 

니코틴에게 정신을 지배 당하고 있는 한......

인간의 의지론 니코틴을 이길 수 없고, 단지 끌려다니기만 할 뿐이야~

그래서 인간은 죄가 없어~ 우유부단의 극치도 아냐~

니코틴의 속임수가 문제야~

실은 니코틴 따위에 지배 당하고 있으면서... 마치 니코틴을 인간이 컨트롤하며 즐기는 것처럼 스스로 착각에 빠져들게 하고 흡연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교활한 수법에 속아서...담배의 나쁜 점, 금연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벗어나지 못한 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거야~

 

금연할 수 있다고 함부로 얘기하지마~

겨우 석달, 아니 1년을 끊었다고 "금연에 성공했다"라고 함부로 얘기하지마~

니코틴은 인간을 스스로 착각하게 만들어....

1년을 금연해 보니 정말 금연은 별거 아니더군~ 난 자신 있어! 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고 끊임없이 흡연 욕구를 자극하는 그런 교활한 악마가 니코틴이야~ 

금연 희망자의 반복되는 실패 원인이 바로 그거야~ 

        뭔 소리~~난 석 달을 끊어 봤다구~

                                에게게~~난 1년도 끊어 봤어~

             겨우?  난 6년이나 끊었었어~~ 애인이 고무신 꺼꾸로 신는 바람에 다시 피우게 되었지만.....

쳇!  6년이 아니라 10년이라도 끊어보면 뭐해?  지금은 아예 처음보다 더 피우면서~ 다시 원점이지^^

옛 사랑을 그리도 못 잊으니....진정 애연가로다~....

 

담배 끊은 독한 사람은 상종도 하지 말라! 라고 하지마!

그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야~

단지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을 뿐야~

미루다~미루다~뒤 늦게 끊었지만 몸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사람도 있어~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에게......

무슨 재미로 사시우?.......얼마나 오래 사실려고 그러시우?

술 끊구~ 담배 끊었으니 앞으로 밥만 끊으면 되겠네~^^

농담이라도 이런 말 하지마!

쉽게 말 못할... 숨기고 싶은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당신도 언젠가...

몸에 이상이 생겨서 담배와 기 싸움을 할 때...당신이 내 뱉었던 똑같은 그런 말을 듣게 될지도 몰라~

 

자신에게 탈이 나고 나서야 비로소 아차!...

이 것이.... 인간의 약점이야!

빨리 깨닫고 빨리 실행에 옮기는 사람만이.....현명한 자야!

 

 

                                                     에듀웰딩(eduwe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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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용접이모야?

글쓴이 : 용접리포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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