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이니그마의 음악같은 예술적이고 신비한 Brule의 음악

김프로님 2015. 8. 29. 19:43

         


        내 무덤 앞에 서지 마세요
        그리고 풀도 깎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나는 그곳에 잠들어 있지 않아요


        나는 불어대는 천 개의 바람입니다
        나는 흰 눈 위의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입니다


        나는 익은 곡식 위를 내려 쪼이는
        태양 빛입니다


        나는 당신께서 고요한 아침에 깨어나실 때에
        내리는 점잖은 가을비입니다

         

        새들을 받쳐주는 날샌 하늘 자락입니다
        나는 무덤 앞에 빛나는 부드러운 별빛입니다


        내 무덤 앞에 서지 마세요
        그리고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나는 죽지 않았답니다

         

         

        ▒ 나는 천 개의 바람 / 인디언의 詩

         

         

 

 

▒ 이니그마의 음악같은

    예술적이고 신비한 Brule의 음악


미국의 인디안 라코타족 의 후예로 피아니스트이자 키보드 연주자인 "Brule(브룰)"

수만년전 동양에서 베링해를 건너 아메리카를 개척 했던 인디안들이 대륙의 주인답게

자연에 동화 하고 한몸으로 여겼던 사상 - 해와달 산과강 대지와 하늘 그 안에

인간이 있다는 철학은 - 현대에 이르러 모두가 공감 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Brule(브룰) 그의 음악은 인디안의 생각을 존중하는 백인들에게서도 광범위 하게 발표되고 있으며

그 중 여성의 대표적 뮤지션 Denean(데니언)의 음악을 남성화한 것 처럼 느낄만 하다.


그리고 Brule(브룰)의 음악은 현대적 록의 영향을 받아서 독특한 그만의 음악을 전해준다.

그레고리안 성가대신 인디언챈트가 들어간 이니그마의 음악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술적이고 신비한 음악이 특색이다.

 


 


▒ Lakota Piano / Brule

 

01. Color Nature Gone (5:21)
02. Anthem Of The American Indian (3:16)
03. Birth (4:47)
04. At Peace (4:45)
05. Awakening (5:02)
06. nihaa shil hozho (4:32)
07. Someday (5:02)
08. End (4:41)

 

Color Nature Gone외 / Brule

 

 

At Peace / Brule

 

 

Brule / End

출처 :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글쓴이 : 휘뚜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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