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에 이해를 돕기위하여 (단 저는 토목이므로 토목인의 입장이 앞서있음을 밝힙니다)
◎건축과 토목의 차이
간단한 정의로 말하여본다면
건축:건물을 짓는 공사
토목:건물을 제외한 모든 공사
좀더 공사적인 측면에서 말한다면
건축: 보이는 것이 80%인 공사다
토목:보이지 않는 것이 80%인 공사다.
바라보는 측면에서 보면
건축:사람이 걸어다니면서 보는것을 준공기준으로 삼는다.
토목: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보는것을 준공으로 삼는다.
건축: 1mm를 따지지 않으면 문이 안닫힌다.
토목: 3M가 왔다갔다해도 연필심 두께로 칠수 있다.
건축:1층에 100들어갔으면 2층 3층 4층 ........10층 층마다 똑같이 들어간다
토목:1개를 지으면 1에서 끝나고 100가지가 똑같은 조건이 없다.
건축:기초위에 중력방향으로(직위) 건물의 응력을 99%이상 고려한다(지진,풍력이고려하는 특수한것을 제외할 때_
토목:측면의 응력(토압)에 주로 고려한다.
건축:미학이 앞선다(얼마나 아름다우며 마음에 드느냐를 따진다)
토목:공학이 앞선다.(얼마나 안정적인지를 따진다)
어쩌면 과장된 말같이 보이나 건설인데도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 건축이고 토목이다.
물론 단정적으로 한말에 대하여 여러측면에서 반론적인 면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를 먼저 인식후에 토목 건축을 이해하려 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제 경험과 주의에 제가 들은바로는 건축을 주로하는 사장님은 토목을 선호하고 해보고 싶어하나 3년을 넘기기 어렵다 하고
토목을 주로하는 사람도 건축을 3년이상 못한다고 한다. 그만치 차이가 있고 생각과 개념이 다른것을 많이 본다.
그러므로 제입장에서 나름대로의 정의하여본다면
보이지 않는 것이 80%을 차지하는 토목과 매 조건이 다른 토목을 도둑이라는 부정적 개념으로 볼수가 있다.
토목이 건축을 보면 너무나 적은 것에 관심을 두며 따지려 한다.
그래서 토목이 아파트 부대토목등을 저같은 경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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