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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난간(안동 임치각) 계자난간(봉화 쌍벽당)
●계자난간(鷄子欄干)은 조선시대 가장 널리 쓰이던 난간으로 난간대를 계자다리(鷄子多里)
라고 하는 부재가 지지하고 있는 난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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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난간(상주 양진당) |
평난간(이천 이병기 가옥) |
●평난간은 계자 다리가 없는 난간으로 풍혈이 있는 난간청판 대신에 창호에 사용되는
살대로 여러가지 모양을 낸 난간을 말한다. 평난간은 살대 모양에 따라 아자교란, 완자교란,
빗살교란 등으로 불린다.
(참고자료 김왕직, 그림으로 보는 한국건축용어, 발언, 2000)
<계자난간의 시공>
ㄱ. 귀틀 위에 지방을 대고 계자각을 세운 다음 띠장을 건너댄다.
이때, 안상을 새긴 궁창널도 같이 끼워 짜도록 한다.
ㄴ. 계자각은 당초문양 등 초트림을 새기고, 하엽은 연입의 모양을 조각한다.
ㄷ. 계자각은 지방에 내닫이장부로 견고하게 설치하고 필요시 옆에서 산지치기를 한다.
ㄹ. 계자각 위에는 하엽무늬를 새긴 받침을 놓고 그 위에 난간두겁대를 설치한다.
ㅁ. 계자각은 하엽 밑에서 장부맞춤하고, 두겁대는 하엽 위에 물리고 감잡이쇠를 감거나
못으로 고정한다.
ㅂ. 하엽은 난간두겁대의 1/3정도가 감기고 밑은 계자각의 목에 낸 장부를 꿰고 나와서
위의 난간두겁대까지 장부맞춤으로 한다.
ㅅ. 지방은 귀틀에 견고하게 못박아대고, 띠장은 계자각에 통물린 후 못으로 고정한다.
ㅇ. 착고판은 4면을 널 홈에 끼운다.
ㅈ. 계자난간의 각 부재는 필요에 따라 철물로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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